[경기도-광명시] 가야밀면

맛집

석진이네 2022. 3. 31. 17:08

회사에 이전으로 인한 점심의 대한 메뉴의 걱정이 쌓여가는 차에

아는 분이 광명에 밀면 맛집이 있다고 소개를 해주셔서

찾아갈려고 검색하였는데 왠걸 회사 근처에 찾는 밀면집이 있더군요

광명 가야밀면 검색을 하여보니 후기평도 좋고, 지인분의 맛좋타고

적극 추천하는 그곳 잡생각도 없이 바로 가보았습니다.

가야밀면

주소 : 경기 광명시 일직로12번길 21 sh&01프라자 2층

연락처 : 02-898-4369

영업시간 : 10:30~19:00

주차공간 : sh&01프라자건물내 주차가능 (주차공간이 협소합니다.)

sh&01프라자 2층으로 올라가면 가야밀면집이 보입니다.

처가집에가면 제가 주로 가는 곳도 가야밀면집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왠지 맛있을것 같다는 그설레임이 저를 감싸 안아주네요.

가야밀면 집의 메뉴판은 주방앞 유리에 붙어 있습니다.

물밀면, 비빔밀면 7,500원 - 곱빼기는 9,000원

만두(4개) 5,000원

사리 2,000원

점심시간대의 날씨가 점점 풀려가니 밀면집의 손님들이 첨차 늘어난것같아요

테이블은 나무로 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테이블이 붙어 있지 않아서

통행이나, 뒷자리의자 부닥침이 없어서 좋은 것같아요

가야밀면집에서 온육수는 셀프입니다. 주방앞에 있으며,

특이하게도 온육수컵이 장국담은 그릇이 더라구요

이것 또한 신기하였습니다.

온육수를 자리에 앉아서 2컵이상 먹어보았네요.

잡맛없고 깔끔한 그맛이라서 왠지 후루룩 잘들어가요

이날은 술먹고 다음날이라서 그런지 더 온육수가 잘들어갑니다.

가야밀면 집에서 나온 물밀면 곱빼기 (9,000원)입니다.

육수도 적당히 잘부어주셨으며, 양념장이 수북히 잘보입니다.

무김치와 오이고명도 보여지네요

언제나 그래왔듯이 계란은 먼져 없애버리는 센스를 발휘하였습니다.

오이고명과 무김치도 있고

양념장을 먹어보니 단맛과 약간의 짠맛, 뒤에 치고오는 매콤함이

삼박자가 어울리게 저를 팍팍팍치게 만들어주었어요

육수는 온육수에서 착가운 버전으로 깔금한게 짠맛도 없고 감질맛이 좋았습니다.

가야밀면에서 양념장과 육수와 잘섞어주기로 하였어요

갈색빛이 나는 물밀면이 빨개졌어요

그러므로 색다른 비주얼이 만들어 주었네요

육수와 양념장이 섞이니 맛은 더욱더 좋아지며

단맛, 짠맛, 매콤한 맛이 쓱쓱..

가야밀면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면빨입니다.

약간 두툼한 스타일에 면빨인데도 탄력성이 매우 좋더라구요

씹감이 너무나 좋았으며, 대신에 아쉬운점은 편육은 제스타일은 아니더라구요

뭐.. 편육은 안먹고 나머지를 다 먹으니 행복한 짱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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