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진이네 맛집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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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부여] 장원막국수 - 노포의 느낌 끝판왕

석진이네 2021. 9. 19. 21:06

요점에는 아는 지인분의 로컬맛집 장원막국수 입니다.

위치는 부여에 있고요. 검색을 하니 그지역에서 상당한 로컬 맛집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추천 하신 지인분 또한 맛집을 많이 아시기로 유명하시기에..

기대감으로 당일 출장에 지나가는 코스? 라서 바로 가봅니다.

수육과 막국수의 조합이 상당히 유명한 곳인데..

저는 혼밥이라서 수육까지 먹으면 운전하는데 배불러서 졸릴 것같아서

막국수 곱빼기만 시켰다는 슬픈사연이 있습니다.

장원막국수

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62번길 20

연락처 : 041-835-6561

영업시간 : 매일 11:00 - 17:00 (영업시간이 상당히 짧습니다)

주차공간 : 앞에 주차 공간 많습니다.

 

 

 

장원막국수 식당 앞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뒤라서 그런지

평일이라서 그런지 주차공간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비오는날에는 노지라서

땅이 촉촉할 것같아요~

장원막국수 입구 입니다. 배너로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영업하신다는 것..

상당히 오래된 집인데.. 세스코 가맹점이라는 것이 매우 신기하네요 ㅎㅎㅎ

장원막국수 식당내부입니다. 할아버지댁의 집느낌으로 된곳..

내공이 어마어마할것같아요.

마루에서 막국수를 먹으면 상당히 느낌이 있을 것같지만..

자리가 없네유~

그래도 느낌 있는 방으로 가서 자리에 앉아 봅니다.

벽지가 레트로 감성이 여기가 최고인것같아요

편육 19,000원 / 메밀막국수 7,000원 (곱빼기 8,000원)

편육을 막국수에 말아 먹어보세요 라는 문구.. 너무 가슴이 아파요

편육을 못시켰거든요... 막국수에 편육을 말아먹으면 진심 맛있거든요..

여기 장원막국수 에서 편육에 막국수 말아먹는 것을 강력추천인데......흑..

반찬으로 김치와 깍뚜기가 나왔습니다.

약간 발효가 잘된 김치, 깍뚜기 막국수에 잘어울릴 것 같습니다.

메밀막국수가 나왔습니다. 장원막국수 에서 진짜 유명한 막국수..

어디한번 볼까요~

육수에 김가루와 깨가 솔솔 뿌려져 있습니다.

오이도 위에 올려져 있었으며, 안에는 양념장 젓가락으로

살포시 찍어먹어보니 찐한 장맛과 배합이 매콤한 느낌

비법양념장이네요~

육수를 먹어보니 새콤한고 간이 적절한 맛이 훅들어오네요

여기 찐이네요.. 양념장과 육수를 섞어보니

매콤하니 새콤하고 적절한 간의 조화 모지..넘 좋찮아..

면은 막국수 면치고 얇은 타입이며, 면의 찰기는 좋습니다.

여기 육수에 왜 면을 얇게 했을까 하고 생각하였지만

면을 먹는 순간 면에 육수를 빨아드려서 먹는 조합이 너무나 잘어울렸으며,

현장에서 드신분들은 공감이 되실 것같아요.

왜 부여에서 로컬맛집인지 이해가 진심되는 그곳입니다.

부분부분 반찬으로 약간신김치와 약간신깍두기가 나왔는지 이해가되는

같이 면을 드시고 김치 혹은 깍두기를 먹으면

다시 입안이 깔끔해집니다. 편육 진심 먹고 싶었습니다..

그날도 한그릇 행복하게 먹었으며, 부여가시면 조금 기다리시더라도

가셔서 드셔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