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산] 을밀대 일산점 - 역시 을미대 좋아요

일산에 외근갈일이 있어서 또 때맞침..

점심시간이 겹쳤네요

그래서 일산에 있는 대동관도 갔다왔으니, 을밀대 일산점을 가보았습니다.

을밀대 하면 평양냉면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쯤은 다 드셔보았을 거라 생각되는

평양냉면의 유명한 곳이지요

처음에는 을밀대 본점을 방문하여 평양냉면과 녹두전에 반하였고

요번에는 을밀대 일산점에 상큼한 마음으로 방문하여 봅니다.

을밀대 일산점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803번길 82-17

연락처 : 031-921-1921

영업시간 : 11:00~21:30

주차장 : 뒷면에 몇대 가능합니다.

도로변에는 11:30~14:00 전까지는 가능하다합니다.

 

을밀대 일산점

을밀대 에 특색있는 간판 파랑바탕에 흰글씨가 눈앞에 보입니다.

점심시간 12: 20분경에 도착하였지만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면 대기표를 끝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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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밀대 일산점 입구

을밀대 간판 아래에 있는 번호표를 뽑고 위에는 전광판에서 대기번호가 알려주는 것입니다.

너무나 덥지만 냉면을 먹을수만 있다면...

대기인원수를 20명을 기다려야 하는 마음... 심히 마음이 무겁습니다.

순간 갈등이.. 오늘안으로 먹을수 있을까.. 나는 냉면 딱 2분이면 다먹는데...

혼자서 꿍시렁거리며 시간을 버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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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입장하여 자리에 앉기전에 매장 내부를 둘러 봅니다.

메뉴판이 시계아래쪽에 한곳에만 있습니다. 메뉴 가격은 21년 7월 기준으로 적어드릴께요

식당내부에는 홀과 룸으로 되어있습니다.

홀에는 식탁부분에는 사람들이 꽉차서 저는 홀로 룸에 자리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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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 13,000원 / 사리 7,000원

수육 대 70,000원 / 소 35,000원

녹두전 1장 10,000원

홍어 50,000원

비빔냉면 13,000원

회냉면 17,000원

양지탕밥 10,000원(동절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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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밀대 본점하고 가격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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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으로 들어가기전에 매장홀쪽을 찍었는데

매장내부에는 사람들이 꽉차있으며.. 창문밖으로 보이는 대기자분들..

나름 먹는 다는 기쁨으로 룸으로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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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서 양념장 포켓을 확인하여 봅니다.

수육을 찍어먹는 소금, 후추, 식초, 등.입니다.

tip1 주문하실때 양을 많이 드실려면 사리추가를 하시면 가격에 부담감이 있으시잖아요

주문시에 양많이 달라고 하시면 많이 주신다고 합니다. 좋은 tip이죠

tip2 육수는 초반에 달라고 하시면 컵에 육수를 담아서 주십니다. 부담 갇지 말고 육수 더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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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몇시간뒤에 또 냉면을 먹어야되서 보통을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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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절임과 겨자소스 입니다. 혼자 먹는데도 든든한 양으로 주시는 센스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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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 을밀대에서 평양냉면 먹을때 식초와 겨자는 안넣어서 신경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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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밀대에서 특이한 면수가 아닌 뜨뜻한 육수가 나왔습니다. 육수의 향과 맛이 아주 좋습니다.

뽀얀 육수에 한그릇 소금, 후추 살짝넣고 밥말아 먹어야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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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을밀대 평양냉면 나왔습니다.

여기에서 을밀대에 시크니처인 살얼음동동 육수 어마어마한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얼음으로 인한 면이 탱글탱글함이 너무 잘느껴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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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옆으로 육수안에 있어서 빨리 빼먹어야 될 것 같아요. 계란에 노른자가 육수에 묻을까 심히 걱정입니다.

본연의 육수의 맛을 좋아하는 1인으로써 보는 순간 계란을 사라지게 해야겠다는....사진찍는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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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위에 수육 또 아래에는 오이와 무절임으로 아름다운 탑이 쌓여있습니다.

계란을 빨리 사라지는 마법을 선보인 후 배를 옆으로 육수로 풍덩시키며

수육에 느낌을 감상하고 싶어봅니다. 균일하게 전달된 고기와 제대로 된 수육을 한점 먹어봅니다.

찰지며 고소한 수육을 느낌 매우 좋습니다. 한점은 면과 함께 같이 입안에 넣어서 먹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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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면과 육수를 어느정도 먹었을때 육수가 사라짐을 느낄 시기입니다.

이럴때 필요한것은 최초 주문할때 육수까지 따로 요청한 것을 평양냉면 에 다시 부어서 면과 육수의 풍족함을

다시한번 느끼는 시즌으로 갑니다.

얼음동동이 다시 면에 올라며 그릇에 면아래에 바닥에 보였던 육수가 다시 만수가 되었군요

이순간만은 느낌으로 평양냉면 만수르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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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어느정도 해치운 후 2차로 면수와 육수가 합쳐진 흐려진 국물 마시며 메밀향과 육수 조합의 맛을 다시한번 느껴 보아요

그러면 입안이 깨끗해 지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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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양냉면 완클하며 행복한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평양냉면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어느곳 평양냉면집을 가나 대기가 있어지는 계절입니다.

냉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너무 먹기가 힘들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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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냉면은 사랑입니다. 냉면을 먹기위한 기다림도 사랑으로 버텨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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