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등포]영등포복집- 영등포에서 유명한 복집

 

주말에 가족들이랑 비도오고 몸보신 좀 할려고

또한 특별한 날이고 해서 라는 의미로

제가 좋아하는 집

복지리하면 왠만한곳들 다 맛있긴한데요.

짜거나 , 비리거나 하는 집들도 많고 맛들이 오락가락하는 곳들도 있지요

여기는 일정하게 맛있는 집 입니다..

여기는 제가 아끼는 복지리집입니다.

해장에 복지리가 끝판인것들 다들 아시죠~

 

많은 분들이 아시는 곳이기도 하고요, 또한 50년이상된 노포가게이기도 합니다.

전에 제블로그에도 소개해온 집인데 깔끔한 사진으로 다시..

 

 

영등포복집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42길 10-1 영등포복집

연락처 : 02-2678-3467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40 명절 휴무

주차장 : 터미널나이트에 주차하시고 복집에서 주차증 받아오시면 1시간 무료입니다.

 

 

 

 

영등포복집 입구입니다. 흰바탕에 검정색글씨로 적혀 있는 영등포복집

그냥 영등포에 있는 복집이라고 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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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가면..옛물건들 모여있는 수집가게 같아요..

여기에 특징인으로 알려져있어요..

아직까지도 수집을 다양하게 하신이유를.. 모르겠어요

몇번가면 익숙해지는 분위기더라구요

 

 

 

아이들도 있고해서 사람들 많은 타임을 피할려고 2시넘어서 방문을 하였지만 유명한 집은

그래도 사람이 있더라구요 다행이 그래도 거리두며 먹으니 마음이 편해요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예전에 있는 좌식테이블자리가 입식테이블자리로 바뀌어서

너무나 깔끔하니 좋아졌어요

 

 

메뉴판에 주문을 하여야되는데

가격은 복지리 1인분 29,000원 (인기메뉴)

복매운탕 1인분 29,000원

복된장 1인분 29,000원

복샤브샤브 1인분 29,000원 (인기메뉴)

복 수육 150,000원 입니다~

 

복가게는 원래 단가가 있잖아요~

 

 

 

복지리 3인분 시키고 찬구성이 나왔습니다.

복껍데기무침, 김치, 깻잎절임, 벤뎅이젓갈(추정), 파래무침 등이 나왔습니다.

 

 

 

 

반찬에 비주얼들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특시 복껍데기무침으로 옛날부터 이것으로 술안주로

소주1병은 해치우는 각이죠.

여기 어머니들이 무쳐주시는 파래무침 스타일 기가막힙니다.

 

 

복지리 먹기위한 복지리 소스 장이 나왔습니다.

아이는 그대로 먹고 성인분들은 와사비르 살포시

소스는 단짠새콤하였습니다. 비율이 너무 좋아요

 

 

3인분의 복지리가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아이들하고 같이 왔다고

복어 더 많이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옆테두리로 보겠습니다. 활복어, 미나리, 콩나물, 마늘 이렇게 들어갑니다.'

진짜 말그대로 복어 맑은 탕이에요

여기는 활복어를 그대로 써서 처음에는 미나리, 콩나물부터 먹다가

나중에 복어를 드시면 됩니다.

 

 

복어를 먹기 위한 마음에 가짐 간장소스장에 와사비를 살포시 넣어줍니다.

 

어느정도 끓였을때 쯤 미나리부터 먹어봅니다.

미나리는 한번더 리필가능하시니 추가로 꼭 챙겨드세요~

 

우리아이들이 좋아하는 복지리... 벌써부터 좋은 것 먹이니 입맛이 너무 높아질까봐

많이 두렵습니다...

 

이 탱탱한 활복의 맛 너무나 탈력성이 좋아서 젓가락 반가르기 신공도 안통합니다.

그냥 간장소스에 담궈서 통으로 드시길 권합니다.

 

 

복어의 꼬리부분... 부모들은 복어 2조각씩만 먹고 아이들에게 넘기면서

남긴 꼬리 그래도 너무나 맛있어요.. 국물도 복어도 간도 안쌔고

은은하게 퍼지는 복어의 그맛 너무나 좋습니다.

여기에 소주를 못먹거 슬픈....생각이...

 

 

생각해보니 미나리하고 복어 몇조각 먹은것으로 아쉬워서

볶음밥을 요청합니다 3인분~~!!!!

 

알아서 볶아나오니 맛이 없을 확률 0% 입니다.

진짜 담백하니 아들이 여기 찐볶음밥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3인분도 부족한 우리집.. 어찌할까요..

 

 

한그릇 살포시 떠놓은것에서는 그냥 볶음밥의 맛을 느껴보고

두그릇째에서는 간장소스를 살포시 넣어서 단짠새콤으로 넣어주니

간칠맛이 배로 올려주니 이야.. 말로 표현을 할수 없네요

고소한 맛이 아닌 담백하고 복어 육수가 밥안에 속속들어가니

이게 말이 안되는 끝판왕이 되지요

 

마지막에는 항상나오는 메실액 진짜 원액이라

아이들 먹을때는 물을 살포시 희석시켜드세요.ㅎㅎ

 

여기까지 많이 아끼는 복지리집을 올립니다.